팔도양꼬치 - 동암역 십정동 번화가에 있는 양꼬치 맛집 리뷰

안녕하세요 글쓴이입니다 :)

첫인사 후 첫번째 글이네요. 바로 시작하죠!

이번 주말 인천에 살고 있는 친구를 보고 왔는데요,

동암역 부근 먹자골목 번화가에서 만났어요

그 중 오늘은 양꼬치가 맛있는 한 곳을 소개해드릴게요

(요골목에는 맛집이 여러개 있어요!

감자탕, 닭한마리 칼국수, 삼겹살집 등

다음번에 기회가 되면 하나하나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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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 : 팔도양꼬치

주소 : 인천 부평구 열우물로49번길 12 2층

운영시간 : 매일 14:00 ~ 02:00

특이사항 : 주차를 제공하는 공간은 따로 없음.

외관

밖에서 보는 2층외관 모습입니다.

밖에서 한눈에 띄는 간판과 탁트린 창이 있어서 찾기 쉬워요!
그 간판아래 입구로 올라가서 2층으로 가면 됩니다.

내부

내부모습입니다.

테이블별로 자리가 넓어서 쾌적하구요

조명이 일반 양꼬치집은 그냥 하얀색 조명인데반해

술집느낌의 조명도 달아놔서 개인적으론 더 괜찮았어요

메뉴판

메뉴판 사진이 정말 강렬하네요 ,ㅋㅋㅋ

그 외 다른 메뉴도 많았고,

여기는 마라탕도 같이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다음에 한번더 온다면 마라탕도 먹어봐야겠어요.

이번에는 온면이 정말 땡겨서 온거라 양꼬치와 온면으로 주문!

(소주랑 맥주도! 빠질수없겠죠)

 

양갈비살 16,000원 x 1ea

양꼬치 12,000원 x 1ea

온면 6,000원 x 1ea

 

두근두근

기다리는 와중에 숯 들어오는데

좋은 숯을 쓰는 것 같아요!.

땅땅하고 화력이 쌘 느낌

이걸 비장탄이라고 하나요?

빨아들이는걸 더 내려서 숯을 더 벌겋게 만들어줍니다 ㅎㅎ

꼬치가 나올때까지만!

이렇게만 해둬도 고기들이 진짜 금~방 금방 익습니다

한국인인데 성격까지 급해서 빨리빨리 ㅋㅋㅋ 익히고 빨리 빨리 먹어봐야죠

 

숯

참! 양꼬치를 먹는데 술이 빠질수가 없겠죠!?

양꼬치는 소맥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20대 초반처럼 간이 쌩쌩하지 않아서 

상쾌환 하나를 먹어줍니다 ㅠㅠㅠㅠㅠ 

완전 과음을 하지 않더라도 확실히 먹어두면 다음날 숙취나 컨디션 차이가 심하니까,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챙겨먹는걸 추천드려요!  (저는 거의 항상 먹습니다)

양갈비와 양꼬치

양갈비꼬치와 양꼬치가 나왔어요

생이 양갈비고 양념이 양꼬치에요 

사실 양꼬치도 여러종류가 있는데,

저는 쯔란을 많이 찍어먹어서

비린내만 나지 않는 곳이라면 

그맛이 그맛이더라구요 눈감고 먹으면 구별 못할듯..

그래서 대부분 양꼬치만 시키는데 오늘은 두 종류로 시켜보았습니다.

양갈비꼬치와 양꼬치

양꼬치 겉을 자글자글 끓는게 보이면 다 익은거에요!

한 꼬치씩 빼서 쯔란 찍어 먹었는데

오호 ~

일단 그 양 비린내 있죠? 그런 비린내가 하나도 없고 깔끔합니다.

비린내 때문에 양꼬치를 안먹는 친구들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도 입문용으로 오면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꼬치에 붙은 고기양이 그렇게 큼직큼직한 편은 아니어서

그게 좀 아쉽네요.

크기는 그냥 일반 양꼬치집들과 비슷비슷한 것 같아요.

온면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온면!

개인적으로 양꼬치집에서는 온면을 가장 좋아해요

칼칼한 국물에 라면과는 다른 매력이 있는 면발

술이랑 같이 양꼬치를 어느정도 먹고

온면으로 마무리하면 더 없이 깔끔하더라구요.

 

조금 아쉬운건, 제가 자주가는 양꼬치집 온면보다

살짝 더 물이 더 많은 느낌?

여기서 조금만 더 쫄이면 딱이겠다 싶었어요

서비스

짜~~잔 요고는 서비스!

중간정도 먹고 있을 때 사장님이 서비스를 내어주네요.

콩나물 당근 등 야채들과 겨자소스?와사비소스?로 무친 것 같아요.

톡 쏘는 와사비결들을 좋아해서 맛있었어요

 

양꼬치집을 진짜 여러군데 가봤는데,

신기하게 절반 이상은 서비스를 주시더라구요.

어떤 곳은 물만두, 어떤곳은 이런 무침류.

사장님과 일하시는 분들도 중국? 분들이신 것 같은데

다른 집들도 그런거보니 이런 서비스나오는게 있나봐요.

감사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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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동염역 부근 번화가에 있는 양꼬치집 한 곳을 다녀왔는데요,

무난하게 맛있고 만족했던 곳이었어요.

다음에 이쪽동네에서 양꼬치가 땡긴다면, 가볼만 합니다.

그럼 다음에는 더 맛있는 곳을 다녀온 후 볼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